쇼생크 탈출, 인생영화 TOP 5!

1. 평점 9.88점 <쇼생크 탈출> 줄거리

 유능한 은행 부지점장이자 한 가정의 가장이었던 ‘앤디(팀 로빈슨)’는 어느 날 아내의 외도를 목격하게 됩니다. 파도처럼 밀려오는 배신감에 앤디는 총을 가지고 아내가 불륜을 저지른 장소 근처에 차를 주차하고 기다립니다. 차 안에서 술에 취해 총알까지 장전하지만 이내 허탈한 표정으로 강물에 권총을 던져버립니다. 복수를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와 슬픔에 잠겨 잠이 든 주인공, 앤디의 비극은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다음날 무슨 영문인지 아내와 내연남은 총에 맞아 시체로 발견됩니다. 전날 총을 들고 아내를 찾아간 앤디는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어 경찰에 잡힙니다. 결국, 살인 동기가 확실했던 앤디는 결백을 입증하지 못하고 자신의 아내와 내연남을 살해한 범인으로 몰려 종신형을 받고 쇼생크 교도소에 수감됩니다. 극악무도한 재소자들 사이에서 적응하지 못하던 앤디는 교도소 내에서 어떤 물건이든 구해주는 레드(모건 프리먼)을 만나며 조금씩 쇼생크 감옥 생활에 적응해 갑니다. 하지만 앤디의 감옥 생활을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교도소 내에 패거리를 만들어 악질적인 행동을 일삼던 복스 다이아몬드(마크 롤스톤)에게 강간까지 당합니다. 고된 나날을 이어가던 어느 날, 앤디는 은행원이었던 경험을 살려 간수장의 세금 면제를 도와주는 것을 계기로 간수들의 비공식 회계사로 일하게 됩니다. 유능했던 앤디의 소문은 마침내 소장의 귀까지 들어가게 됩니다. 교도소 내에서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던 소장과의 은밀한 거래 덕분에 악질 재소자들의 괴롭힘으로부터 벗어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신임 재소자 토미(길 벨오루)를 만나며 드디어 앤디에게 기회가 찾아옵니다. 토미는 쇼생크에 오기 전 도둑질을 일삼아 여러 곳에서 감옥 생활을 했었는데 우연히 같은 방을 쓰게 된 재소자로부터 살인 경험담을 듣게 됩니다. 그 재소자는 불륜 남녀를 총으로 쏴 죽이고 달아났는데 결국 자신이 아니라 죽은 여자의 남편이 범인으로 잡혔다는 이야기를 자랑처럼 떠들었다고 합니다. 토미에게 들은 이야기는 명백한 앤디 자신과 그의 아내 이야기였습니다. 드디어 토미의 증언만 있으면 자신의 결백을 증명할 기회가 찾아온 겁니다. 하지만 하늘은 여전히 앤디의 편에 서주지 않았습니다. 소장은 앤디의 출소를 바라지 않았습니다. 앤디가 없으면 자신의 검은 돈을 세탁해 줄 유능한 인재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결국 소장은 부하 직원을 시켜 토미를 죽이고 맙니다. 과연 앤디는 이런 모든 역경을 딛고 쇼생크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영화 ‘쇼생크 탈출’을 보시며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 출연진 & 정보

 1995년 1월에 개봉한 쇼생크 탈출은 러닝 타임 142분이며 감독부터 출연진, 줄거리, 연출까지 완벽합니다. 영화의 감독은 DARKWOODS PRODUCTION을 설립한 영화 제작자이자 영화감독인 프랭크 다라본트입니다. 출연진으로는 주인공 ‘다크 워터스’의 팀 로빈슨, 주연 ‘킬러의 보디가드 2 : 킬러의 와이프’의 모건 프리먼,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의 밥 건튼 등이 있습니다. 명배우들이 펼치는 명연기를 감상하는 재미도 아주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쇼생크 탈출은 미국 필름 연구소(AFI) 선정 역대 최고의 할리우드 영화 72위에 오르면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3. 쇼생크 탈출 리뷰

 ‘쇼생크 탈출’은 악랄하기로 소문난 네이버 평점에서 9.88점을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는 현실적인 이야기 라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영화를 많은 사람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가 아니냐는 질문을 던졌지만 쇼생크 탈출은 100% 창작물이라고 합니다. 주인공 앤디가 수차례 고난을 겪고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지루하지 않는 전개에 만족했습니다. 또한, 현실적인 스토리에 ‘내가 그런 상황이었으면 어땠을까?’라며 감정이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아카데미가 놓친 최고의 영화라고 평가받는 쇼생크 탈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